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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회관, 기획공연 마당놀이 콘서드 잇따라 열린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4. 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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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회관, 기획공연 마당놀이 콘서드 잇따라 열린다

 


올해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기획공연은 어떤 것이 있을까.
지난 28일 열린 ‘2016년 시민회관 연간 기획공연 선정위원회’에서 올해 개최될 기획공연 작품 3가지를 선정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에 맞춰 흥겨운 ‘마당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인간문화재 김성녀 씨가 출연해 고전해학과 풍자의 진수를 보여준다.


8월에는 한여름 밤의 ‘드라마 콘서트’가 열린다. 뮤지컬분야의 실력파 가수 왁스, 가요계의 디바 신효범, 실력파 뮤지션 박강성 등이 출연해 드라마 같은 감동을 선사한다. 11월에는 ‘명곡 콘서트’가 열린다. 매력의 아티스트 권인하, 실력파 뮤지션 정수라, 중년의 마음을 사로잡는 조항조 등이 출연해 가요계에 길이 남을 전설의 무대를 만든다. 


 
이와 함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국비 지원하는 공연으로 박해미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쿠거’와 김동규 송소희 출연의 ‘어느 멋진 날에’ 등 8개를 신청했다. 이중 2개 정도가 확정돼 영천시민회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는 문화융성에 동참하고 국민 누구나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권인 ‘문화권’을 보장한다는 명목 아래 시민과의 문화소통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는 여러 작품 중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좋은 공연 작품을 선정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영천시민회관은 ‘기획공연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영천 시민과 어울리는 작품을 선정하고 실수요자의 입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좋은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



선정위 관계자는 “선정위원회에서 직접 공연 장르를 선택하므로 정부의 문화융성에 기여하고 시민회관의 이미지 제고 및 기획공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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