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아이클레이 어울림 한마당 초 중 통합학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7. 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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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레이로 어울림 한마당이 된 초.중통합학교

 

 

낙동동부초등학교와 낙동중학교(교장 정재덕) 56명의 학생들은 2011년 7월 1일 초․중통합프로그램 어울림한마당으로 김도희 강사 선생님을 초청하여 체육관에서 아이클레이를 하였다.

‘얼마 전부터 아이클레이가 도대체 뭐예요?’ 하고 묻던 아이들은 잔뜩 기대에 찬 모습이었다.

먼저 강사선생님께서 샘플로 만든 작품을 보여 주셨는데 아주 예쁘면서도 쉽고 간단해 좀 안도하는 모습은 잠시였고, 준비물을 나누어 받고 시작하는 순간부터 모두 당황해 하였다. 아주 쉽게 보였지만 좀처럼 붙지 않아서 계속 주물럭거리다가 결국 선생님의 도움을 요청하여 제작 방법을 알고 학생들은 신기한 듯 열심히 자신의 작품을 제작하였다. 제작이 어려워 작품이 안나올 것 같았지만 그래도 개성 있고 제법 멋있게 생긴 아이클레이작품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학생들이 즐겁게 만들기 시작하면 뭘 해도 아름다운 것 같다. 진짜 아이스크림같이 만든 아이가 있는가 하면 여러 가지 사람모양과 자기기 좋아하는 물건을 모양을 덧 붙여가면서 제법 괜찮은 작품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모두 다 밝은 표정이다. 1~9학년의 선배와 후배가 어우러져 해맑고 넉넉한 표정으로 하나가 되어 서로 도와가면서 제작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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