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찾아가는 역사 박물관 문화재 관련 손님 발길 이어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1. 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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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역사 박물관 문화재 관련 손님 발길 이어져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옛사진 전시회’로 최근 주목을 받고 영천역사문화박물관(관장 지봉스님)에 유물과 문화재에 관심 있는 손님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 28일 사단법인 경주남산연구소의 회원 15명이 방문해 박물관의 유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물을 살펴보며 영천지역 관련유물의 다양성과 방대함에 감탄하며 연이은 질문과 토론을 이어갔다. 이후, 화면을 통해 옛사진을 보면서 경주문화재의 일제강점기 전후 사진을 비교분석하고 지금은 사라지고 터조차 없는 불국사 사찰 내의 숙종원당을 보고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천역사문화박물관이 자리한 용화사내 박물관 모습             문의  010- 3500-1777


남산연구소의 김구석 씨는 “갑작스런 방문요청을 마다하지 않고 초대해주신 지봉관장께 감사하며 이후 박물관이 건립되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겠다.”면서 “영천의 유물을 이렇게 다량 소유하고 있는 영천역사박물관의 발전을 바란다.”고 전했다.


회원들은 경주동국대 박물관에서 열린 지난번 찾아가는 사진전시회를 보고 난 뒤 꼭 영천역사문화박물관을 방문하고 싶었기에 이렇게 오게 되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지봉스님은 “장소가 협소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지 않지만 앞으로 환경이 더 나아지면 다시 찾아오시기 바란다. 우리의 문화재를 지켜나가는 사람들로서 많은 도움과 협조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경주남산연구소는 84년부터 발족된 문화재사랑모임과 연구소가 통합해 사단법인으로 등록한 단체로, 남산안내소를 운영하고 남산유적답사, 남산달빛기행등을 운영하고 남산의 문화유적 보존화 관련자료수집 정리 등 각종 연구사업의 밑바탕이 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고 한다. 
     문의  010- 3500-1777 
- 박순하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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