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사랑나눔 새마을 알뜰벼룩시장, 30여개 부스 운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1.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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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나눔 새마을 알뜰벼룩시장, 30여개 부스 운영




영천시민사랑나눔 새마을 알뜰벼룩시장이 지난 29일 오전 새마을회가 위치한 영천시교육문화센터 주차장(구 소방서)에서 열렸다.


영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춘자) 주관으로 열린 알뜰벼룩시장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시민들은 아침 일찍부터 자신들이 준비한 생필품을 행사장으로 가지고 나와 30여개 부스에 다양한 생활용품들이 전시 판매됐다.



부스엔 영화초등학교 학생, 영천여고 학생들, 일반인 등이 하루 상점 주인으로 등장해 자신들만의 판매 전략으로 손님들을 끌기도 했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남감을 가득 가지고 온 이상원 초등학생, 새것 같은 옷과 책을 가지고 나온 영천여고 학생들은 하루 7만 원-8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싱글벙글 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번 둔치에서 열린 새마을 벼룩시장에도 참여했는데, 사람들은 약간 적지만 판매는 더 좋았다. 장소는 여기가 좋은 것 같다”면서 “오늘 판매금 일부는 기부도 할 생각이다”고 했다.
현장엔 생필품 판매뿐 아니라 새마을문고에서 책을 가지고 나와 책 교환, 책대여 등과 새마을 회원들의 먹거리 장터까지 함께 운영, 시민들에 사랑나눔을 실천했으며, 박순득 여사와 한혜련 도의원, 이현숙 영천시교육문화센터소장도 나와 물건을 구입하기도 했다.







새마을부녀회 이춘자 회장은 “이제는 시민들에게 알뜰벼룩시장을 정착시키려고 한다. 장소도 둔치 보다는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고 했다.
영천시새마을회는 알뜰벼룩시장을 지난해부터 개최, 년 3회 정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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