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환한 세상 보아요… 무료 맞춤 안경지원

                      밝고 환한 세상 보아요… 무료 맞춤 안경지원
                                 교육지원청·성덕대학 연계

영천교육지원청과 성덕대학교에서 지역의 학생들에게 밝고 환한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손을 잡았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병수)과 성덕대학교(총장 윤지현)는 지난 14, 15일 양일간 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학생들의 소중한 눈 건강관리를 위해 ‘아이(EYE)사랑’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영천교육지원청과 성덕대학교 안경광학과와 업무협약을 통해 2010년부터 시작되어 7년 째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시력교정이 필요한 학생 107명(초등학생 72명,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안경 제작 및 시력 관리교육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성덕대 관계자는 “안경은 다른 제품과 달리 시력교정과 함께 멋을 살려야 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300여개의 안경을 구입해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전자기기 과다노출 등으로 인하여 시력관리가 소홀한 학생을 대상으로 단순 안경지원 뿐 아니라 하반기에는 참여학교 순회 방문을 통해 사후관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유병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길에 몸과 마음이 건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