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미소지움 아파트 실 입주율 관심대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12.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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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지움 아파트 실 입주율 관심대상
               신규 아파트 가치 가름할 입주율 새롭게 부각



아파트 입주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 입주율은 예전부터 내려오고 있었으나 공급량이 부족할 땐 별 다른 관심을 가지지 못했으나 최근 몇는새 신규 아파트에 빈집이 늘어남에 따라 실제 입주한 세대가 얼마나 되나 하는 입주율이 큰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때를 같이해 완산동 미소지움 1차 신규 아파트가 준공(596세대)을 앞에 두고 지난 9일부터 3일간 내집방문행사를 가졌다.


미소지움 아파트가 내집방문 행사를 앞두고 불을 밝히고 있다


 
이에 시민들은 “미소지움 아파트 분양이 얼마나 됐는지 궁금하다. 전에는 분양이 다 완료됐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으나 이번에 실제 입주한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영천에 신규 아파트 빈집이 많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완산동 미소지움 앞 모습



미소지움 분양관계자는 “1차는 저층 몇 세대 제외하고는 100% 분양이다. 분양이 완료됐으니 실제 입주도 거의 대부분 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지금도 대구선 17분 완공 등 역세권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지역의 한 인테리어 업자는 “미소지움 분양 상태가 말과는 다른 것 같다. 준공 후 인테리어 공사를 하려니 분양도 저조하고 실제 입주도 저조하다는 말이 현장 주변에서 나돌고 있어 대대적인 판촉과 광고도 생각 중에 있다.”고 했다. 


완산동 미소지움 아파트



아파트 입주율을 ‘전국 아파트 입주율’ 통계가 항상 공개(10월말 현재 81.9%) 되고 있으나
이는 서울 수도권에 맞는 통계이며, 지방과 특히 소도시는 통계와 거리가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지역에서도 나름 신규 아파트라고 하면 ‘아이존빌’ ‘코아루’ ‘한신’ 등이 있는데, 아직 빈 집이 많아 실제 입주율은 일반인들이 아는 것처럼 높은 편은 아니다.


일반인들이 아파트 입주율을 알려면 상당히 어려우나 준공 후 2-3개월 내 야간 시간대를 정해 불빛을 확인하면 어느 정도 가능하며 가장 정확한 것은 아파트 각 세대별 수도 전기 사용 세대수를 검침(신규 아파트는 자동 검침)하는 관리실의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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