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시장 점심시간 줄 서서 기다리며 함께 점심, '칭찬'

       최기문 시장 점심시간 줄 서서 기다리며 함께 점심, '칭찬'

o...제8회 포은 정몽주선생 송축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일요일인 지난 16일 오전 시민운동장 뒤  청소년수련관에서 수백여 명의 전국 경창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문화원 주최로 개최.
최기문 시장은 격려차 대회장에 나가 인사하고 대회를 지켜보면서 점심을 함께하기도.
점심시간에 최기문 시장과 정연화 문화원장은 전국에서 참여한 경창들과 함께 점심을 하면서 줄을 서서 끝까지 기다리면서 점심.

점심 기다리는 줄이 200여명 정도가 서 있었는데, 최 시장 등은 7-80번째 줄.
주최측에서는 예우 차원에서 최 시장 등을 앞에 배정했으나 끝까지 줄을 지키며 순서를 기다리기도.

이를 본 전국 참가자들은 “특권의식을 버리는 영천시장의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라 기억에 남는다. 모든 참가자들이 시장의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다. 감동은 큰일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옆 작은 곳에서 감동이 시작된다.”며 최 시장을 칭찬하며, 높은 사람들의 솔선수범을 우회적으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