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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쇠파이프 비닐하우스 도로위 날려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3. 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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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쇠파이프 비닐하우스 도로위 날려




강풍에 비닐하우스가 도로위에 날아들었으나 다행히 사고는 없었다.
3월 19일 오후 5시경 금호읍 성천리 경마공원 입구 6차선 도로 끝지점에서 강풍에 의해 비닐하우스가 날아가 도로 중앙에 있는 화단 소나무에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마침 지나는 차량들이 없어 건축용 쇠파이프로 만들어진 비닐하우스는 소나무에 걸려 2차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금호읍 사무소에서는 신고를 받고 직원들이 출동해 비닐하우스 해체작업을 진행중에 있고 때마침 지나는 김영상 대경무인항공교육원장(시민신문 시민기자)이 이를 발견, 차에 있는 각종 장비로 해체를 도우고 현장 수습을 빨리 마쳤다.


                  비닐하우스 쇠파이프 조립을 푸는 김영상 원장



김영상 원장은 “하마트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는데, 다행이다. 어제 강풍 예보를 했는데, 이를 살피지 않아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 각종 기상 이변 예보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는 이제는 생활화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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