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금호읍 목욕탕 없어 큰 불편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4. 4. 11:30
반응형


“금호읍 목욕탕 없어 큰 불편”


o...금호읍에 목욕탕이 모두 폐업하는 바람에 금호읍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 아닌 듯.
금호읍 목욕탕은 지난해 문을 닫은 사일온천(서산동), 3-4년 전에 문을 닫은 유천목욕탕 등 2곳이 읍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곳인데, 이제는 모두 샤터.


이로인해 목욕을 즐기는 주민들의 불편이 점점 가중되고 있어 하루 빠른 목욕탕 신설이 필요.
특히 매일 목욕을 즐기는 주민들은 목욕탕이 없어지는 바람에 일부는 하양으로 일부는 영천 시내 목욕탕을 이용하기도.
이들은 “목욕탕 때문에 하루 일과에 차질이 빚을 때도 있다. 전에는 매일 사일온천을 이용하면서 아침을 시작했는데, 이제는 시내로 들어가 샤워 후 다시 금호로 와 아침을 시작한다.”면서 “이만큼 큰 읍에 목욕탕이 없다는 것은 서글픈 현실이다. 목욕탕으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한 둘 아니다. 읍에서는 이런 불편을 분석해 하루 빠른 목욕탕 신설 대책을 세웠으면 한다.”고 주문.


현재 금호읍 중심가에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문화집회시설을 신축하고 있는데, 건물은 지하1층에서 4층으로 설계되고 현재 터파기 공사가 한창 진행.


이를 두고 주민들은 “화남면 복지회관처럼 문화시설 및 목욕탕 시설도 넣었으면 한다. 화남면 복지회관 목욕탕은 주민들이 운영하는데, 아주 잘 운영하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금호도 이렇게 운영되었으면 한다.”고 희망사항을 설명.


한편, 화남면 다목적회관내 목욕탕은 3천원의 목욕요금을 받으면서 겨울에는 하루 2백 명 정도가 목욕탕을 방문해 면민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 코로나19 이전 겨울에는 하루 3-4백여 명이 방문하기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