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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병원 도로폐쇄 폐기물대집행 해결방안 뭔가 서정구 시의원 시정질문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4. 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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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병원 도로폐쇄 폐기물대집행 해결방안 뭔가 
서정구 시의원 시정질문


서정구 영천시의원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최기문 시장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통해 지역현안 3가지를 언급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추궁했다.


3월 23일 열린 영천시의회 제2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정구 의원은 가장 먼저 고령화 사회 노인성 치매안심병원 유치와 관련 “우리 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설립하여 어르신과 가족 일대일 맞춤형 상담 검진 초기안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도 “갈수록 늘어나는 치매 발병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집행부의 입장을 물었다. 

서정구 시의원


이어 개인사유지 토지소유자의 도로폐쇄 민원과 관련해 “개인사유지의 소유권이 이전되면서 도로통행을 막아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며 해결방안을 물었다.
마지막으로 불법 폐기물에 대한 대집행 후 비용회수와 관련해 “영천시에서 불법 폐기물을 처리한 후 향후 환수대책이 무엇이냐”고 따졌다.

 

 


답변에 나선 최 시장은 “A의료법인과 노인전문병원 건립 업무협약을 했다. 노인전문병원이 설립되면 치매전문병동이 설치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통행민원에 대해서는 “사유지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한 뒤 “시민재산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폐기물 행정대집행에 대해서는 “14개소 6만5,000여t이다. 7개소 4만3,000여t은 처리했다. 행정대집행 비용은 3건에 35억5,000여만원은 불법소유자에게 부과했다. 법과 절차에 따라 조속히 비용을 회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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