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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전통시장 설 대목 사람들로 인산인해, 재경영천향우회 80명 고향찾아 장보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1.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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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전통시장 설 대목, 사람들로 인산인해
재경영천향우회 80명 고향 찾아 제수용품 마련하기도

 

영천전통시장이 설 대목으로 붐비고 있다.
지난 17일 전통시장에는 설을 맞아 설 준비하러 나온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여전히 돔배기, 건어물, 수육, 과일 등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설을 맞아 붐비는 영천 전통시장 중앙통로


또한 설을 맞아 재경영천향우 80여명이 버스 2대를 타고 고향 전통장보기 운동을 실천했다.
영천시와 공설시장상인회에서는 오후 12시 30분 향우들을 맞이하기 위해 영천역 광장에서 간단한 환영행사를 펼쳤다.

버스도 대목이라 시장을 경유하는 버스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다

이 자리에는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시장, 한혜련 김수용 도의원, 전종천 시의원, 김영우 상인회장 등이 나와 환영했다.
김 시장은 “매번 명절 때마다 방문해 주셔서 시민들은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돈은 많이 쓰시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명절에 가장 인기를 누리는 돔배기 코너에는 여전히 발디딜 틈이 없다


이에 정태진 재경영천향우회 수석부회장은 “고향을 지키고 계시는 분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내년에는 더 많은 향우들과 함께 고향을 찾아 오겠다”고 답했다.

 

재경영천향우회원들의 환영식이 열린 영천역전

성금을 전달한 영우라이온스 회원들

향우들은 시장으로 들어가 점심을 먹은 뒤 각자 제수용품을 준비했다.
특히 돔배기는 5만원에서 20만원까지 대부분의 향우들이 준비해 가기도해 돔배기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한편 함께온 서울 영우라이온스 향우 회원들은 영천시 장애인종합복지회관(관장 이제근)에 성금 2백만 원을 전달하고 영천전자고등학교 학생 등 학생 4명에 장학금 50만원씩 2백만 원을 현장에서 전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오후 4시 돌아가는 버스에는 완산동 사무소 직원들이 나와 커피와 한방차를 서비스 하기도 했다.

문어도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도로변 노점상도 발 디딜 틈이 없다

향우회 최옥희 간사와 윤벽희 사무국장이 유명한 영천 소고기를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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