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원산지표시위반 어린이집 8곳 무더기 적발상반기 전체 12건 중 8개소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7. 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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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표시위반 어린이집 8곳 무더기 적발
상반기 전체 12건 중 8개소


농산물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영천시 관내 어린이집이 무더기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원산지표시 위반 사항에 따르면 영천시 업체 중 2023년 상반기 원산지 위반으로 단속된 건수는 총 12건이었다.

 

영업종류와 영업소를 보면 집단급식소 어린이집이 8개소, 집단급식소 요양병원 2개소, 식품접객업 음식점 2곳이었다.  어린이집의 경우 5월 들어 22일부터 30일까지 8일 사이에 집중적으로 단속됐다.  위반내용은 어린이집 7곳에서 두부(수입) 원산지 거짓표시, 1곳이 쇠고기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됐다. 

 

 

또 A요양병원은 오리고기 원산지 거짓표시, B요양병원은 배추감치와 돼지고기 원산지 거짓표시, C음식점은 배추김치 고춧가루 원산지 거짓표시, D음식점은 쇠고기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됐다.

 

처분내용은 표시변경이었고 처분권자는 경북지원 영천사무소장이었다. 농관원은 소비자 알권리 보장과 농식품의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위해 농산물표시, 축산물이력제 위반정보를 관련법에 따라 처분이 확정된 날로부터 12개월 동안 공표하고 있다.    

국산콩과 수입콩의 가격 차이로 원산지 부정유통 가능성이 많아 농관원에서 수입 두류와 그 가공품 판매업체, 음식점 중점 점검으로 98개소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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