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상북도 농가 소득 전국 최고 증가, 년 3,129만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0. 4. 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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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농가소득 증가율 전국 최고 !

             전년 대비 농가소득 12.2% 증가, 농업소득은 전국 1위

※ 농가소득 = 농업소득 + 농외소득 + 이전소득(비경상소득포함), 매년 통계청에서 시도별 조사 공표


통계청에서 발표한 2009년도 농가소득 자료에 의하면 전국평균 농가소득은 3천81만4천원으로 전년(3천52만3천원)대비 1.0%상승한 반면 경북도 농가소득은 3천129만6천원으로 전년(2천789만5천원)대비 12.2%나 증가 전국에서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농가소득을 구성하는 분야별로는 농업소득의 전국평균 증가율은 0.5%인 반면, 경북도는 13.4% 증가한 1천249만8천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였으며, 농외소득은 평균 6.8%증가하였으나 경북은 15.1% 증가한 1천20만3천원, 비경상소득을 포함한 이전소득은 평균 5.5%감소한 반면 경북은 7.4% 증가한 859만4천원으로 나타나, 경북도는 농가소득 전분야에서 획기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경상북도와 전국 농가소득 변화 추이, 청색이  전국 추이>


이 같은 농가소득의 증가는 한우의 가격상승과 사육규모증가 등 ’08년 하락한 축산물 가격안정과 더불어 경북도의 적극적인 농가소득 증대시책의 결과로 분석되며, 이로써 경북도는 지난 2002년 이후 7년만에 전국평균 소득을 상회하게 되었다.

민선4기 출범 후 경북도에서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경영비 절감, 생산성 향상 등 농업소득 증대시책과, 농기업투자유치, 가공산업육성 등의 농외소득 증대시책을 추진하여 지난해 쌀값하락, 비료, 사료 등 농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었다.

 

    

<경북도 농업소득 증대시책>

  • 전문인력양성 → 농민사관학교

  • 농산물품질향상 → 친환경단지조성 등 친환경기반조성사업,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 한우명품화

  • 생산성향상 및 경영비 절감 → 키낮은사과원, 벼 육묘공장,

                 농기계 임대․보급, 생산시설현대화, 농업기반정비

  • 농산물가격안정 → 사이소 운영, 우수농산물홍보사업, 수출촉진

  • 농가경영안정 → 농작물재해보험

 

특히, 농외소득 분야는 농기업투자유치, 가공산업육성, 농촌체험관광활성화, 부자마을만들기사업 등 부가가치향상 및 일자리 창출시책의 추진결과 민선4기 이후 지난 3년간 56%나 증가하는 성과를 내었다.

 

<경북도 농외소득 증대시책>

  • 농업분야 일자리창출 → 농기업유치, 가공산업육성

  • 부가가치 향상 → 농어촌소득자원발굴, 부자마을만들기사업,

                     향토산업육성, 광역클러스터사업

  • 신소득 육성 → 농촌체험관광활성화, 외국인농촌체험관광

 


경북도 관계자는 “지난 4년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체계적인 소득증대시책을 추진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위 공동소득사업지원확대, 쌀․사과․한우 등 대표 농축산물의 수급안정, 경영비 절감시책 추진과 더불어 향후 농촌의 주소득원이 될 농외소득 기반을 다지기 위해 농기업 일자리 확충에 주력 하는 등 우리 농촌도 도시 못지않게 잘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농업정책과   053-95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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