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밀양 신공항 유치 위한 공동합의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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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국제 공항 밀양 유치 위한

4개 시.도의회(특위) 공동건의문.공동합의문 채택


 박기진 경상북도의회(성주) 동남권신국제공항유치특별위원회위원장과 김희원 부위원장(칠곡)은1월25일 오전11시 울산광역시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 유치를 위한 4개 시도의회(특위) 간담회」에 참석하여 대구․울산․경남도의회 동남권 신국제공항 유치특별위원장, 부위원장들과 함께 공동건의문 및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  

경남, 경북, 대구,울산 도의회 간담회가 열린 울산광역시의회

공동건의문 내용을 보면 입지선정을 두고 부산시가 지지하는 가덕도와 4개 시도가 지지하는 밀양이 첨예한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토해양부의 2011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금년 3월까지 입지평가를 완료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나 2010년 말 국토부의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개발계획에 동남권 신공항 관련 내용이 누락되어 있어 여전히 정부의 확고한 의지에 대해 의혹 여지가 남아 있는 실정으로, 4개 시도의회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열망하는 영남권 지역민의 뜻을 받들어 신공항의 입지는 금년 3월내에 반드시 결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입지는 국토의 균형발전 및 동남권 전체의 발전과 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밀양으로 결정할 것을 영남지역 1,320만 지역민의 이름으로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다.

 

또한, 공동합의문의 내용은 국토해양부의 신공항 최종 입지 선정이 3월 내에 반드시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동 노력하며, 동남권 신공항 밀양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및 밀양 유치 공감대 확보를 위한 다각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또한 영남권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신공항 건설에 대한 정부의 추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신공항 밀양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합의한 내용이다.

이어, 설 연휴 이후인 2월7일 서울에서 4개 시도의회 및 집행기관이 공동으로 합동기자회견을 갖기로 합의하고, 이에 따른 후속절차를 추진키로 하였으며 3월 말 입지평가가 완료될 때까지 공동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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