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51회 도민체전 종목별 성적은, 사전경기 탁구 3위 레슬링 6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5. 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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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도민체육대회 종목별 성적전망은
효자종목 흔들… 전 종목 고전예상
사전경기 탁구3위 레슬링 6위


경북도민체육대회 영천시효자종목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일부 종목은 쇄락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장기적인 안목에서 대응책마련이 뒤따라야할 것으로 보인다.
5월 10일부터 4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영천시선수단은 22개 종목(핸드볼 사이클 사격 불참)에 선수임원 618명이 출전했다.


경기 전 사전전력분석에서 영천시는 지난해 종합성적 시부 8위를 유지하기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 전력보강이 이뤄지지 않아 성적향상이 기대되는 종목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 지역 체육계이 시각이다.

7일 열린 영천시 선수단 결단식

 


이는 전통적으로 강세종목으로 분류되던 수영을 비롯해 유도 궁도종목의 전력이 평준화되거나 오히려 약화된 것으로 평가돼 상위권 입상이 불투명하다. 또 시청실업팀을 보유한 태권도종목도 포항시의 도전이 만만치 않아 1위 수성이 녹녹치 않은 상황이다.

인기종목인 축구와 배구는 1~2회전에서 우승 후보를 만나 이날 경기결과에 따라 종목별순위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개막에 앞서 치러진 사전경기에서 탁구는 3위, 레슬링은 6위에 차지했다.
권용재 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종합성적 향상은 크게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내년 도민체전 개최지인 문경시, 영천시와 순위를 다투던 상주시가 전력을 대대적으로 보강했기 때문에 우리가 쉽게 이길 수 있는 자치단체가 없다. 종합성적에서 따라잡기가 어려운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영천시체육회(회장 김영석 영천시장)는 지난7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권오승 부시장, 이규호 교육장, 한병욱 체육회부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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