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시청 스타야구단 도내 최강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6. 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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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스타야구단 도내최강


영천시청 스타야구단(단장 조희석 시청 회계정보과장)이 도지사기 생활체육야구대회(공무원부)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8일과 16일 주말동안 구미시 동락구장에서 도내 2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11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야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영천시청팀은 16강전에서 영양군청을 11대10으로 제압해 짜릿한 승리를 맛본 뒤 8강전에서 상주시청을 13대7, 4강전에서 경북도청을 10대2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울릉군청을 13대7로 가볍게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후 단체기념 사진


이번 대회에서 MVP(서상민 북안면사무소)를 비롯해 타격상(김상환 화남면사무소), 투수상(백광훈 클린환경팀), 감독상(양만열 말산업육성단), 공로상(김명규 회계정보과), 수훈상(이석재 상수도사업소) 등 대부분의 상을 싹쓸이 했다.


2000년 창단한 영천시청팀은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영천시장기 영천시생활체육연합회장기 대회에 출전해 우승했다. 특히 도지사기 대회 역대전적에서 우승 2회, 준우승 2회, 3위 3회를 차지해 타 시군보다 월등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조희석  단장(회계정보과장)은 “타 시군 공무원보다 팀워크가 좋다.”고 자랑한 뒤 “야구선수출신이 전무하지만 취미생활을 열심히 하고 경기에 나가서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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