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남부동 체육회, 황치준 6대 회장 취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3.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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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동 체육 발전과 동민 화합에 주력”

남부동 제6대 황치준 체육회장 취임


남부동 제6대 체육회장에 황치준(56)씨가 취임했다.

남부동 체육회는 지난 18일 오후 6시 농업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한혜련 경상북도의원, 박종운, 이춘우 시의원, 신을용 남부동장을 비롯한 남부동 기관ㆍ단체장, 각 읍면동 체육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동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기관단체장들이 신임 황치준 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시루떡 전달의식을 하고 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김종팔 전임회장의 이임사, 체육회기 전달, 황치준 회장의 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고, 참석자 모두가 지난 제38회 시민체육대회를 주민의 단합된 힘으로 성공적으로 치뤄낸 전 회장단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새로이 출범하는 남부동 체육회에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남부동 체육회 임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남부동 제6대 체육회장으로 취임한 황치준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남부동 체육회를 이끌어 주신 김종팔 전 회장님의 노력과 열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기쁜 마음 한편으로 책임감도 크게 느낀다”며 “앞으로 남부동 체육 발전과 동민 화합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다가오는 제39회 시민체육대회에서 남부동 체육인의 저력을 보여주자며 체육회 회원 및 남부동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일회성 축하화환 대신 쌀을 기부 받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뜻을 모아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기부 받은 20kg의 쌀 100여포는 당일 남부동사무소로 옮겨져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에 고루 전달 될 예정이다.  

축하객들이 보내온 쌀, 이웃돕기 위해 남부동에 전달됐다

                                신임 황치준 회장

                                                                                직전 김종팔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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