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천호국원, 호국영령신위 봉안식 거행

 

국립영천호국원에서 「호국영령신위」봉안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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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에서는 3월 21일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신명을 바치신 호국영령의 위패를 봉안하여 그분들의 희생과 공훈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한 「호국영령신위」봉안식을 거행하였다.

 

  국립영천호국원 주관으로 거행된 봉안식에는 이삼걸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정강수 영천부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국민의례, 경과보고, 헌화 및 분향, 이명재 국립영천호국원장의 추모사, 강부욱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경상북도지부장의 고유사, 이삼걸 경상북도행정부지사의 추념사에 이어 고유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명재 국립영천호국원장은 추모사에서 “호국영령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정신은 지금도 우리 가슴 속에 살아 숨 쉬고 있으며,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향기를 발해 조국과 함께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추모하였다.

 

국립영천호국원에서는 이번 봉안식을 계기로 그동안 논의되었던 “경상북도 현충일 추념식 호국원 개최” 방안에 대하여 경상북도, 보훈단체 등과 협의를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