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 약선 요리 교육 내몸에 맞게 질병예방 치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3. 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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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맞게 잘 활용하면 질병예방과 치료에 효과적

 

영천, 약선(藥膳)요리교육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요식업 운영자 25명을 대상으로 몸에 약이 되는 약선요리 교육을 실시한다.

  약선(藥膳)이란 질병의 예방과 치료, 항노화와 강장 등의 필요에 의해 약재와 식재를 상호배합, 조리가공을 통해 상품가치를 올리고 향, 맛을 갖춘 보건 식품을 말한다.

약선요리 교육현장

 

  교육은 3월 25 ~ 4월 29일까지 총 6회, 매주 금요일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며 매회마다 주제를 설정해 “몸에 윤기를 더해주는 밥상”, “몸 속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밥상”등 총 13개 요리를 강의를 겸해 실습한다.

  이번 교육을 진행하는 약선음식문화원의 배현주 대표는 “우리가 흔하게 여기고 지나친 풀들에 약이 되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약선요리를 내 몸에 맞게 잘 활용한다면 질병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약선요리 교육에 참가한 참가자들

 

우리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한약재 유통시장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한약재를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지역의 청정 식재료를 이용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약선교육을 진행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교육생 모두가 시 관내 요식업 운영자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하고 영천의 음식을 홍보하는 선두자로써, 음식의 연구, 개발에 많은 관심이 있어 교육의 효과가 배가되며, 요식업 운영에 약선이 접목 될 수 있는 실용화 교육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영천시관계자는 “약선이 가지는 의미를 이해하고, 약선요리의 확산으로 국민건강증진 뿐 아니라 약선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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