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별빛축제, 보현산 일원에서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3. 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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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키우자, 미래를 심자, 별을 따자!”

제8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4.21.~4.24. 보현산 별빛마을 일원에서 열려

 

 

국내 유일의 천문과학축제인 ‘제8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오는 4월21일부터 24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보현산 별빛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영천시는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국립보현산천문대와 천문과학관을 연계하여 천체관측 체험과 전국 규모의 천문과학경연대회를 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천문과학축제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야심찬 준비에 들어가고 있다.

‘꿈을 키우자, 미래를 심자, 별을 따자!’ 라는 주제의 이번 축제에는 천문우주과학체험, 과학자 초청강연, 녹색성장 친환경과학체험, 전시·과학공연, 별과 문학․미술의 만남, 탐방로 생태환경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동양 최대의 1.8m광학망원경를 보유하고 있는 국립보현산천문대가 전면 개방되어 사전 예약에 의해 이 망원경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천시에서 건립한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는 영남지역 공․사립천문대로는 최대를 자랑하는 800mm천체망원경으로 낮시간에도 행성관측 이 가능하며, 전국 최초의 5D모션 시뮬레이터체험을 비롯하여 우주축구 및 춤추는 로봇도 즐길 수 있어 명실공히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여 우주에 대한 무한한 꿈을 심어 줄 것이다.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사이언스피크닉’에서는 첨단

과학 장비를 겸비한 과학차로 이동과학교실을 운영하며, 특히 UN이 정한

 

‘세계화학의 해’를 맞아 노벨화학상 수상국가의 화학발전상을 볼 수 있는 과학부스에서는 시연을 곁들인 다양한 과학실험 ․체험이 선보일 예정이며, 움직이는 로봇체험관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로봇투어버스도 축제 전기간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우주에 대한 무한한 상상을 가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우주인 선발대회에서는 멸망의 위기에 처한 가상의 별인 라스카별을 교훈으로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 우주인을 선발하게 되고 전국 대학교 천문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는 제2회 보현산 스타파티(Star party)에서는 보현산천문대장과 만남, 각종 천체망원경의 전시 및 체험을 골자로 하는데 지난 해에는 전국의 천문동아리 대학생들에게 각광을 받았던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참여인원을 200명으로 대폭 늘려 전국 대학생들에게 영천의 명소를 탐방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생태환경체험에서는 최근 새로운 관광패러다임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는 탐방로체험을 도내 최초로 선보일 스마트폰 홈페이지로서 축제가 열리는 별빛마을을 비롯한 보현산일원 5개 마을과 보현산웰빙숲길 등으로 구성된

보현산하늘길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산자연학교 주관의 친환경 프로그램이 도입된 가운데 청정지역 보현산 미나리와 산나물전, 별미인 미나리국수도 방문객들의 입맛을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또, 1박 2일로 진행되는 ‘노계 박인로 별빛투어’는 한국관광공사로 부터 4월의 가볼만한 코스로 추천된 보현산천문대를 비롯하여 노계 박인로선생의 도계서원, 천문과학관, 운주산승마장 ․ 휴양림, 포은 정몽주의 임고서원 등 관광명소를 탐방, 체험하는 관광축제상품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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