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민관군 축구 8강 가려, 공병대 항공단 불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1. 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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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축구 8강 가렸다.
공병대/항공단-불참, 영천시청/독도-기권

 

올해 지역축구동호인들의 마지막 대회인 민관군축구대회가 10일 3사관학교 충성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정한 민관군 화합을 위해 당초 군에서는 단약창, 공병대, 항공단, 3사관학교가 합류하고 관에서는 소방서와 영천시청이 참여키로 했다. 그러나 공병대와 항공단이 불참하고 영천시청과 독도클럽이 기권해 민 13개팀, 군 2, 관 1개팀 등 모두 16개팀이 이날 8강을 가렸다.

 

참석한 내빈들이 시축할 볼에 싸인을 하고 있다


동양 최대규모의 잔디구장에서 열린 이날 500여명의 선수들과 김영석 시장, 원홍규 3사관학교장, 한혜련 도의회 부의장, 김태옥 영천시의회의장, 김영모·김형락 시의원, 기세록 축구협회장과 각급 기관장들이 참여해 화합을 이끌었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영석 시장의 대회사에 이어 학교장, 한혜련, 김태옥, 기세록 협회장의 축사와 선수 선서, 시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대회 이벤트 행사로 예정되었던 영천시여성축구단과 참석 내빈들의 친선경기는 김 시장의 반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또 1~2회 민·관·군축구대회는 3사관학교가 추최 했으나 3회 때는 축구협회와 3사관학교가 공동으로 추최한 반면 이번 4회 대회 부터는 영천시생활체육회가 추최하고 주관은 3사관학교와 축구협회가 공동으로 맡았으며 영천시가 후원했다.
대회 첫날 A조 강중/탄약창, B조 회오리/일광, C조 SM/돌고래, D조 3사관학교/창조 축구클럽이 각각 8강에 이름을 오렸으며 오는 17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결승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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