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박승호 도민 100세 행복시대 만들겠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3.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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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도민 100세 행복시대 만들겠다”

긴급 출동 서비스 구축-노인 일자리 창출 ‘앞장’ 약속

 

박승호 경북도지사 새누리당 예비후보(전 포항시장)는 24일 “도민 100세 행복시대를 만들어가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박승호 후보는 영덕, 울진을 방문하여 “UN은 65세 이상 비율이 14%가 넘는 사회를 고령사회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경북지역은 2013년 말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6.8%로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고령화율 20%이상)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박승호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경북지역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45만2천명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박승호 예비후보가 대한노인회 영덕군지부를 방문

이와 관련, 박승호 예비후보는 “119구급대, 각병의원 긴급구조차량 연계 시스템 및 응급의료지원 자원봉사단 네트워크를 구성하겠다”면서 “독거노인을 위한 비상벨과 동작감지기를 설치하여 생명을 보호하고, 응급의료시설 등을 완비하는 등 나이드신 분들이 맘 놓고 행복을 영위하실 수 있는 도민 100세 행복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승호 예비후보는 “고령화율이 높을수록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바로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며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경북지역 시군별 일자리창출은 천차만별”이라며 “포항시장 시절 노인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였던 것처럼 도지사가 된다면 경북지역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승호 예비후보다 영덕군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해 포항지역의 경우 약 8,00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금년에는 약 10,000여명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 어르신 일자리 신청자 중 85%가 일자리를 얻도록 했다”면서 “이 같은 수치는 경북 평균 73%보다 월등히 높다”고 말했다.

 

반면 울진군의 경우는 지난해 어르신 2,001명이 일자리를 신청했지만 절반도 안 되는 866명만이 일자리를 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며 “모든 시․군의 노인일자리 제공 사업이 100%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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