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출소예정자 귀농귀촌 교육으로 사회정착 돕는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3. 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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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출소예정자 귀농귀촌교육으로 사회정착 돕는다

 

 

 대구교도소 귀농귀촌희망자 출소예정자 귀농귀촌 체계적인 교육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월 26일부터 3일간 대구교도소 내 취업창업교육실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 33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농촌정착 지원과 사회 재통합 모델 실현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교육으로

 

업과 농촌의 이해, 토양의 역할과 작물별 생리 등 기초교육과 귀농시 작목 선택요령 등 귀농․귀촌에 대한 상세한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매년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농업기술뿐만 아니라 농가경영, 창업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 귀촌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과수, 특작·화훼, 채소, 식량작물반 등 4개 과정 120명을 선발해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채장희원장은 “귀농·귀촌 정책의 목표가 단지 귀농이라는 사회적 트랜드에 머물러서는 안 되고, 보다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출소예정자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등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농촌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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