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영천수석회, 수석전시회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0. 8. 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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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수석회 -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신비한 수석들

            

산과 강을 땀 흘려 누비며 찾아낸 흙속의 신비한 보석을 찿다보면 삼라만상을 함축한 자연의 오묘한 법칙을 일깨워 주고, 잠시나마 속세를 떠나 자연의 경이로움 앞에 모든 근심걱정을 잊고 살아 있다는 것이 기쁨, 행복함의 전율을 느낄 수 있다,

영천수석회(회장 정석수)은 영천시민스포츠센터내 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제9회 영천수석회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1980년 처음 영천수석회 창립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수석동호회 활동과 전시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로 자연의 신비로운 보석을 선사하고 있다.    

 

영천수석회(회장 정석수) 21대회장은 올해로 창립30주년기념을 맞이하여 2010년 영천 제1회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기념 하고, 지역의 국제적인 큰 행사에, 오랜 세월 만고풍상을 겪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신비한 수석들을 한자리에 모아 영천을 찾아오는 3,000여명의 국내외 태권도 가족과, 영천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영천을 알리기위해 본 전시회를 7월9일부터 13일까지(5일간) 개최했다.

전시회  첫날부터 관람객 (5백~7백여 명)이 전시회를 찿아와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민들은 “일반인이 잘 볼 수없는 아름다운수석을 좋은 기회에 볼수 있어서 좋았다. 자주 이런 전시회가 열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달라”고 하였다.

 

 전시회장인 청소년 수련원

 

영천수석회  동호회원 20여명은 매월 첫째 일요일 취미활동을 하고 있다, 주로 봉화, 현동, 남한강, 주전, 병곡 등...전국 어디든지 좋은 보석을 찿아 다닌다, 회원들의 수석 경력이 대부분 20~30년인 배테랑분들로 일반시민들에게는 그냥 돌로 보일지는 모르지만, 회원들에게는 자연의신비한 보석으로 보인다고 뀌뜸을 하였다.

수석은 대자연의 섭리로 자연 상태에서 저절로 이루어진 형상이며 인공이 전혀 가해지지 않은 천연의 것으로, 하나하나가 독특하고 아름답고 신비로운 최고의 예술작품이다.

요즘은, 좋은 돌(石)이 많지 않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한다, 주로, 인도네시아, 러시아, 필리핀 등...에서 판매업자들이 대량으로 들어와 거래를 하고 있고, 좋은 돌(石)가격이 50~100만원 정도선이다.

때로는 고가의 가격, 500~1000만원까지도 가격이 측정 될 때 가있다, 정 회장은 “이런 상황을 많이 안타까워하면서도, 현 실정이 그러니 어찌할수가없다”고 했다.

영천수석회는 “부족하고 모자라는 점이 많겠지만 널리 이해해주시고, 앞으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으로 더욱더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싶다”고 하였다.

 

-김병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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