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낙동강 살리기사업 홍수 예방 대책 세워, 전체 공정 79%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6. 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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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살리기사업 홍수 예방 대책 세워

- ‘낙동강사업 홍수예방 점검단’ 구성 여름장마 홍수기 대비 현장점검 -

  상북도는 여름장마 홍수기를 대비하여 하천, 재해복구, 수자원분야 등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낙동강사업 홍수예방 점검단’을 구성 하여 6. 1 ~ 6. 8 (5일간)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 점검단은 강 살리기 사업 현장의 가시설물(가물막이, 가설교량 등), 모래적치장 등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특히 지난 5월초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구의 수해원인 복구상황과 대책을 분석하여 향후 호우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논의하며, 사업현장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 발견된 문제점은 4대강 추진본부에 건의하여 설계에 반영하고 점검결과 안전관리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이나 시급히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지시정토록 하며 현장에 홍수 피해 대책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한다.

  ○ 또 낙동강사업 전 공구에 풍수해를 대비하여 준비, 경계, 비상 단계로 근무하는 상시 보고 체계를 구축하여 유사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한다.


 경북도는 낙동강살리기 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체공정 79%, 준설 93%, 보공정 91%로 마무리 단계이다.

  ○ 앞으로 사업이 계획대로 되면 강의 생태계가 복원되고, 수변생태경관까지 잘 마무리 되면 강주변은 주민들의 휴식처가 될 것이며 낙동강을 중심축으로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원식 정무부지사(낙동강살리기 사업단식 총괄본부장)는

  ○ 지난 봄비에 낙동강사업 일부 구간에 피해가 있어 완공을 얼마 앞두지 않은 시점에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며,


  ○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가시설물 문제로 이런 가시설물을 완벽하게 하기란 어려움이 많고 완공 전에 뜯어내어 통수면적을 확보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즉, 낙동강에 지나치게 쌓인 토사를 제거하면 치수는 안전하고, 일정수량을 확보하면 생태계의 다양성이 확보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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