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 양북중 병영체험 및 독도 탐방 참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6. 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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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즐거운 학교 만들기

- 양북중학교 전교생, 병영체험, 독도 탐방 참여 -

 

양북중학교(교장 김말분, 경주시)는 전교생 49명이 4월 7-8일 이틀에 걸쳐 포항의 해병대 병영 캠프에, 5월 25-27일 2박 3일간 울릉도․ 독도 체험에 참여하여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은 물론 나라 사랑 정신을 제고하는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1박 2일 동안 실시한 병영체험에는 포항의 월포에 마련된 병영 체험 학습장에서 기초적인 체력 단련 훈련과 IBS 해상 훈련을 통해 기초 체력 단련 및 공동체 의식 함양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포항 월포에서 하는 병영체험

 2박 3일 동안 실시한 울릉도․독도체험에는 전교생과 전 교직원이 참여하여 울릉도와 독도 현지를 직접 가서 보고, 듣고, 만져보고 느끼면서 아름답고 소중한 국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였으며, 나라사랑의 정신을 고취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독도 체험학습에 참여한 김소정(15. 여) 학생은 “이번 독도 체험학습을 통해 왜 그토록 일본이 자기네 땅이라 우기는지 그리고 왜 우리가 끝끝내 독도를 지켜 나가야 하는 지를 그 곳에 가보고서야 실감했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말분 교장은 “올해 실시하는 일련의 체험학습은 학교 내에서 가중되는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감을 해소하고, 자신감과 공동체의식, 나아가 나라사랑의 정신을 곧추세우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한층 즐거워질 수 있을 것이다.”라며 개최 취지를 밝혔다.

독도에서 기념촬영

 

이번 체험학습을 통하여 양북중학교 전학생들은 심신이 모두 건강해지는 뜻 깊은 기회를 가졌으며, 학교는 앞으로 1년간 이루어질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통한 전인적 교육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나친 개인주의의 병폐로 여겨지는 영악함이나 나약함으로 연일 매스컴을 시끄럽게 하는 요즈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심신단련과 공동체의식 함양, 나아가 나라사랑 정신 고취 등을 위한 양북중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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