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청춘을 말하고 느끼다… 20대와 소통·공감자리 마련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7. 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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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을 말하고 느끼다… 20대와 소통·공감자리 마련
                                  청춘토크로 시정 풀다 



지역의 대학생과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마련했다.
영천시는 새정부 맞춤형 민생대응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시청주변 커피숍에서 지역청년 40명이 참석해 일자리창출의 일환인 ‘청춘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청춘토크는 청춘의 꿈을 가지고 있는 지역출신 대학생과 20~30대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년 취·창업 및 교육비 고민거리 등 의견을 교환하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소통과 공감으로 세대격차를 해소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청춘토크는 젊은 청춘들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무엇인지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시장과의 만남 및 청춘토크를 통해 영천시 일자리정책의 대안마련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토크에 참여한 홍익대 학생(4학년)은 “오늘 이 자리처럼 시장님과 시청직원분들과 이야기할 수 있다는 자체가 좋은 것이다. 4학년이라 졸업 후 무엇을 할 것인지 많은 고민이 된다. 청년일자리가 항상 대두되는 과정에 영천시에서도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청년들이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홍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청과 연계하여 창업한 참자가는 “창업단계에 있어서 행정기관의 지원이 있지만 창업 후에는 지원이 미비한 것 같다. 청년창업자들을 위해 행정기관에서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상상력, 창의와 열정을 시정에 접목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효성 있게 전달되어 영천시가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곘다”며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 꿈을 가지고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청춘토크와 함께 보현산댐 짚와이어 체험도 병행해 학업에 지친 심신을 잠시나마 달래보는 여유도 가졌다. 
학생기자단, 멘토 김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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