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최고최고

특장차 매매 도내에서 최고, 영천동아자동차매매상사 년 4백대 판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9. 14. 14:30
반응형

 

             청소차, 음식물차 등 특장차 매매에서는 도내에서 최고
                     18년간 7천여 대 판매, 동종 업계에서도 인정

 

청소차 등 특장차량 중고 매매 상사 중에서 도내 최고의 매매 상사가 영천에 있다.
이 상사는 전국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전국 10위 안에 들어가는 것으로 업계에서도 알려졌다.
도내 최고의 매매 상사는 영천시 오수동 372의 1에 위치한 ‘영천동아(화물)자동차매매상사’(대표 손종곤)


동아자동차매매상사는 지난 93년 현재의 자리에서 2명의 직원과 중고차 몇 대로 출발, 차츰 사세를 확장하고 남들이 취급치 않는 청소차, 살수차, 환경차, 음식물차 등 특장차량을 전문으로 하면서 이름이 알려지고 중고제품 또한 우수해 영천 이미지 제고에도 한 몫하며 성장해 갔다.


만 18년이 지난 현재는 3천9백여㎡(1천3백 평) 부지에 180여대에 이르는 특장차량을 보유하고 있어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다양한 차종을 전시해 두고 있다.
이 바람에 서울 마산 창원 등에 있는 같은 중개인들도 소비자들을 이곳으로 데리고 와 차를 보고 매매해 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는 직원 8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직원들은 거의 매일 타광역시·도 또는 인근 자치단체 공매 현장으로 출동한다. 

 손 대표가 전시차를 설명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직원 3명이 전남 완도까지 출장, 완도군청에서 나온 특장차 공매에 참여해 3대를 매입하고 3명이 운전해 영천에 온다. 이렇게 한 차는 정비공장 등을 통해 상품가치를 높여 전시 판매된다.
직원들은 현장 출동하지 않으면 전시차 관리, 전문 경매사이트, 각종 입찰 공고 등 특장차 매입 정보 습득에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동아자동차상사는 18년 동안 7천여 대에 이르는 각종 차를 판매해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도 하루 1대 이상 판매하고 있다. 이 같은 판매 실적은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고 동종 업계에서는 말하고 있으며, 또 소비자 분쟁도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무엇보다 값진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도 한다.


판매한 차들은 70% 이상이 전국으로 팔려 나가고 있어 영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이 같이 성장한 밑바탕에는 손종곤 대표의 성실한 외길 인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손 대표는 85년 처음으로 중고차 매매업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이전에는 자동차 정비, 화물차 운전 등 기름 외길 인생을 걸으며 오늘에 이르렀다.


손 대표는 “전국적으로도 이름난 것은 직원들의 노력 결과다. 믿음을 바탕으로 소비자들과 함께해 왔는데, 앞으로도 변함없는 믿음으로 미래를 향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면서 “시민들에 좀 더 편리한 중고차 매매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전문 매매단지를 만드는 것이 희망이다”고 했다.


한편, 손 대표는 이밖에도 상이군경회 경북지부 영천시지회장, 중앙로타리클럽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사회 봉사활동에도 열성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장지수 시민기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