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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민원업무처리 미흡… 5개 등급 중 4번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1. 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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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민원업무처리 미흡… 5개 등급 중 4번째
행안부·권익위 평가결과



영천시의 대민서비스 수준은 어느 정도 될까. 정부의 민원업무처리 종합평가에서 5개 등급 중 4번째인 ‘라’등급을 받아 미흡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가 304개 기관에 대해 2017년 10월부터 1년 동안 민원행정체계와 개별민원의 처리실태를 평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가지 분야 5개 항목(①민원행정 전략·체계 ②민원제도운영 ③국민신문고민원 처리 ④고충민원 처리 ⑤민원만족도)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등급부여는 가 10%, 나 20%, 다 40%, 라 20%, 마 10%이다.


평가결과를 보면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북도교육청은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17개 광역지자체 중 경상북도는 최하인 ‘마’등급이었다. 75개 기초지자체 중 ‘가’등급 8곳, ‘나’등급 15곳, ‘다’등급 30곳, ‘라’등급 15곳, ‘마’등급 7곳이었다. 경북도내 10개 시를 보면 김천 ‘나’등급, 경산 경주 상주 안동 영주 ‘다’등급, 영천 포항 ‘라’등급, 구미 문경 ‘마’등급이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차관은 “민원실에 임산부 노약자 등을 위한 배려창구를 마련하고 점자책자 확대경 등 편의용품을 비치토록 유도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민원서비스가 확산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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