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설 장보기 전통시장 평균 37% 저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 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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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장보기 전통시장 평균 37% 저렴, 최고 59% 이상 차이나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급등하는 물가 때문에 차례상 장보기가 겁난다. 설 제수용품을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준비하고 싶다면 전통시장을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지난 20일 본사에서 지역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 직접 나가 가격을 확인해 봤다.
세부항목별로 고사리, 부추, 부침용동태, 부추, 한우양지국거리, 돼지목살 채소.임산물. 육류의 재래시장 가격은(최소단위기준). 최소 19%~최대 59%까지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과 마트 가격 비교


돼지목살(100g)은 재래시장이 1300원으로 마트 1600원보다 19% 가량 저렴했고 고사리(200g)의 경우 재래시장이 1660원으로 마트 3980원 보다 59%나 저렴했다(도표참조).
한편 중소기업청이 최근 전통시장과 인근 대형마트의 설 차례용품 22개 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통시장 제품가격이 대형마트에 비해 평균 24.8%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인 기준으로 설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살 경우 평균 18만7988원이 드는 반면 대형마트에서는 24만9990원이 필요해 전통시장이 6만2002원 더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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