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얼어붙은 수도관도 녹이는 이웃사랑, 서영천로타리클럽 봉사활동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 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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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수도관도 녹이는 이웃사랑

- 서영천로타리클럽 동결수도관수리등 봉사와 기부 잇달아 -

 

 2011년 설명절을 맞이하여 서영천로타리클럽(대표 김정환)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동결된 수도관을 수리해주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1월 26일부터 신녕 일대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26세대 이상을 방문하여 동파된 수도관을 녹이고 수리하였으며 쌀과 라면 등의 물품을 전달하였다.

 수도관 수리 봉사를 받은 김한솔(16)양은 “수도관이 얼어 물이 나오지 않아 막막했는데, 뜻하지 않은 도움을 받아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며 감사를 표했다.  

동파한 수도관을 수리하고 있는 회원들

 서영천로타리 클럽은 창단 이후 상수원 보호 및 청소, 벌목, 제초작업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왔으며 150만원 상당의 장학금도 전달했었다. 이번 동결수도관 수리봉사활동도 설 이후 한파가 지속되는 한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신일건재(대표 조병용)에서도 라면 100박스(1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등 한파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조원호 신녕면장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다고 알고 있다. 시급하고 꼭 필요한 기부와 봉사였으며,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영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라면 등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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