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 지정 우수농산물, 구매가이드 책 발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 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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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지정 우수농산물, 구매가이드 책자 발간

                  생산품목, 판매자 연락처 등 83품목 196개 농산물 소개


경상북도는 구매자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품목별로 분류 경북도가 인증한 우수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경북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내역, 생산품목 및 주요 특성, 주요 판매처, 농장위치, 연락처 등에 대해서 상세한 설명이 담겨있는 우수농산물 구매가이드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안내 책자는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와 도매시장, 시군 교육청 학교급식 담당부서, 중앙․지방 행정기관 등에 1,500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책자에 수록된 경북도지정 우수농산물은 경북도가 1997년부터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에 대한 품질인증을 통해서 소비자의 신뢰확보와 판매촉진, 홍보 효과 등을 기하기 위해 『경북 우수농산물 상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엄격한 선정 심사를 거쳐 196개 인증 농산물에 대해서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을 허가해 주었다.

                 우수 농산물 구매가이드, 책을 보면 도내 각 유명 농산물을 쉽게 알 수 있다


경북도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로 지정이 되면 포장재 구입비를 연 1천만원씩 7년간, 신규 지정업체에는 입간판 설치비를 1년간 2백만원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인 사이소(www.cyso.co.kr)에 우선적으로 입점할 수 있는 혜택을 주고 있다.


2009년까지 지정된 업체의 운영 현황을 보면 업체당 평균 매출액이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판매처가 늘어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 평균 매출액 : (‘05년) 20억원 → (‘09년) 25억원 → (’10년) 28억원


특히, 영양고추유통공사, 풍기인삼농협, 대흥농산(버섯), 모동명산포도영농조합 등 12개 업체는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책자 발간으로 상품의 우수성 홍보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경북우수농산물의 인지도를 제고하여, 이를 통해 경북우수농산물 지정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북 우수농산물에 대해서 소비자들의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담당부서 : 식품유통과   053-950-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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