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블랙데이 자장면, 쌀자장면 행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4. 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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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블랙데이 자장면 No!, 쌀자장면 Yes!

- 도-교육청-농협지역본부 3개 기관 동시 구내식당 쌀자장면 공급 -

 경상북도가 쌀 소비촉진을 위해 “Day 마케팅”이라는 카드를 내밀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첫 행사로 4. 14(수) 속칭 블랙데이를 맞아, 밀가루로 만든 자장면 대신 우리쌀로 만든 쌀 자장면을 소속 직원에게 중식으로 공급하는 쌀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했다.


  ○ 특히 이날 행사는 도청뿐 만 아니라 도 교육청,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등 3개기관 구내식당에서 동시행사로 개최하며 총 900여명이 중식으로 쌀 자장면을 시식하게 된다.


  ○ 내년부터는 도내 학교와 유관기관까지 확대, 시행하여 4. 14일을 쌀자장면 먹는 날로 정착시키는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또한 이날 도청 구내식당(청미관) 앞에서는 뻥튀기 기계를 설치하여 쌀 뻥튀기를 선보일 계획이며, 향후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내에 고정․설치하여 쌀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친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데이 마케팅(Day Marketing)

 

 

 

기념일을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마케팅의 일종.

◦ 가래떡 데이(뻬뻬로데이 11.11), 오이데이(5.2), 뮤직데이, 레드데이 등을 이용하여 각 기업들은 다양하고 이색적인 이벤트를 개최하여, 상품 홍보 수단으로 적극 이용하고 있음

블랙데이(black-day) : 발렌타인데이(2.14)와 화이트데이(3.14)에 선물을 받지 못한 남녀가 자장면을 먹는 날로 최근 젊은 층에서 유행하고 있음

 

 이날 행사와 관련하여 경상북도 관계자는

  ○ “쌀 소비 감소현상이 젊은 층에서 더욱 심화되는 경향이 있어 쌀에 대한 이미지를 친근감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블랙데이 등 day-마케팅을 활용하여 젊은 층의 쌀에 대한 인식이 생활속  에서 자연스럽게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쌀의 날(10.18), 가래떡데이(11.11) 등 데이마케팅과 같은 문화적 소비촉진 전략은 물론, 더욱 새롭고 다양한 아이템, 생활속에 녹아들 수 있는 시책을 개발, 쌀 소비촉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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