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7회 미래과학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협의회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4. 16. 00:00
반응형

              

                 제7회 미래과학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 협의회 개최

                            노벨과학상 수상자 우리가 키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에서는 제7회『미래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운영 협의회를  2011. 4. 12.(화) 경산과학고등학교 소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은 28개 팀의 지도교수, 지도교사 참가하여 팀별 연구 과제 계획서를 발표하였다.


『미래과학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 목적은 대학 교수의 전문적 지도와 대학교의 첨단 시설 설비를 활용하여 수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미래과학자로서의 긍지를 갖도록 하여 우수 이공계 인력 양성에 기여하려는 것으로 4명의 학생이 전공교수, 학교 지도교사와 팀을 구성하여 1년간 운영한 다음 12월에 발표대회를 갖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배철민 선생님(경주고 수학영역 지도교사)은 “학생들이 학교 수업을 다하고 과제 수행을 하면서 시간이 부족하고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내가 바로 미래의 과학자라는 자부심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학생들의 소감을 전하면서 교사 자신도 동참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하였다.   

 

안동고(화학영역 지도교사 황보언우)의 연구과제인 『제올라이트의 이온교환 특성 연구』는 요즈음 일본 강진으로 원자력 발전소의 파손으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는 방사능 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 할 수 있는 연구로 시사성이 있어 학생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한다.


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이영숙 과장은 과학영재에게 연구 중심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조장하고, 미래에 과학자로의 품성과 자질함양을 위하여 2005년 중학교 5팀, 고등학교 5팀 총 10팀을 선정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17팀을 지원하였고 2011년에는 20팀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학생과 학교의 호응도가 점점 높아져 28팀을 지원하였다.

앞으로도 과학중점학교 지원 등 과학 인재 양성에 박차를 기할 방침이라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