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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이진윤 출향인, 미국 스페인 파리 등에서 활동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7.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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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이진윤 출향인, 미국 스페인 파리 등에서 활동

 

 

출향인이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로 명성을 떨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진윤(33·화산면) 패션디자이너.
화산초등학교, 화산중학교를 졸업한 이진윤 디자이너의 화려한 이력은 눈이 부실정도다.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파리, 미국, 스페인 등에서 활동하며 이미 세계 정상급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2000년 6월 제1회 대한민국 웨딩드레스 콘테스트 대상을 거머쥐며 패션계에 혜성과 같이 등장했다. 이후 2009년 지식경제부와 한국 디자인 진흥원이 지원하는 ‘포스트 차세대 디자이너’ 부분에 2회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10년 10월 제3회 망고 패션 어워즈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2009년 ‘제2회 망고 패션 어워드’에서 내노라하는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최근 파리에서 개최된 ‘오뜨꾸띄르 콜렉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진윤 디자이너 작품


2010년 1월 파리 패션 무대에 데뷔해 2011년 7월5일 4번째 쇼를 연 셈.
그는 한국 디자이너 중 유일하게 파리에서 열리는 ‘오뜨꾸띄르 콜렉션’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디자이너이다.
현재 뉴욕에 머무르고 있는 이진윤은 새로운 작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니저인 이남가 씨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진윤 패션디자이너는 국내보다 해외언론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고맙게 생각 한다.”고 대신 말을 전했다.


한국, 파리, 스페인, 미국 등에서 활동하며 이미 세계에 우뚝 선 이진윤 디자이너는 2010년 홍익대학교 의상학과 박사과정을 마친 이후 지금은 CEO과정을 밟고 있으며 파리 오뜨꾸띄르 서울패션위크에 이어서 바르셀로나까지 세계시장에서 당당히 실력을 인정받는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이진윤의 부모인 이인곤·김영숙 내외는 화산면 유성1리에 거주하며 포도수확을 위해 연일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이진윤 작품


김영숙 여사는 “화산에서 태어나 제대로 밀어준 것도 아닌데 본인 스스로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우뚝 선 것에 대해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냇가에 내놓은 자식인양 늘 걱정스러운 반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또 “남들은 운이 좋다지만 진윤이 스스로가 모진고생 끝에 여기까지 온 것이다. 게다가 빽빽한 일정을 소화 하느라 몸과 마음이 힘든 데도 불구하고 저리 열심히 하는 것을 보면 정신력과 체력이 뒷받침 될지 부모로서 걱정도 된다.”며 “진윤이가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활동하기위해 영천시의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말을 맺었다.
정민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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