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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성일 영화박물관 신중하게 접근해야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11. 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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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성일 영화박물관 신중하게 접근해야



신성일씨의 장례가 열린 며칠 동안 경북 영천 성일가 홍보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연예인 홍보의 중요성과 위력을 실감.


이에 시민들은 “빨리 영화박물관을 만들어 영천을 영화 관광지로 알리면 많은 영화인들과 영화를 사랑하고 신성일씨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을 것이다.”면서 “성일가가 있는 괴연동은 관광지로 급부상하게 될 것이다.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면 인근 마을은 관광산업으로 바뀌어 소득이 늘어날 것이고 소득이 늘어나면 지역 발전도 자연이 이루질 것이다.”고 행정에 주문하기도.


이와 관련, 영천시 문화정책담당부서에는 “우리도 시민들의 바람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연예인 마케팅이 전국 여러 자치단체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작용도 만만찮게 따르고 있다. 밀양 청도 화천 등이 대표적인데, 처음에는 자치단체 홍보가 잘 됐으나 이제는 모두 실추된 이미지로 남겨져 있다.”면서 “물론 산자와 죽은자 홍보의 차이가 있으나 우리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현재는 성일가 산 밑쪽으로 진입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진입로가 완공되면 법적인 근거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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